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티스토리를 떠나 있었던 지난 한 달 동안 주로 게으름을 부리는 와중에 틈틈이

 

  • 글쓰기 모임에 참여해서 단편 소설을 하나 쓰기 시작했다(시작했으나 마무리는 하지 못한 채 어정쩡하게 멈춰있다)
  • (거의) 매일 10분씩 명상을 한다('HeadSpace'라는 앱과 '마보' 앱을 사용하고 있다)
  • 2박 3일 동안 여행을 다녀왔다(아이와 함께하는 여행이란 극기훈련을 방불케 하는 일이었으므로, 연말에 장기 휴가를 계획하던 마음이 살짝 주춤하고 있다)
  • 아이에게 인후염이 한번 왔다 갔다 
  • 그림책 모임에 참여했다. 좋은 그림책을 통해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, 각자 지은 글과 그림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었다.
  • 쓸모 인류, 서울의 3년 이하 서점들(솔직히 책이 정말 팔릴 거라 생각했나?)을 읽었고, 아줌마 왜 혼자 다녀요?, 시옷의 세계, 한 글자 사전, 마인드셋을 왔다 갔다 하며 읽는 와중에 자기 결정, 한나 아렌트의 말을 주문하는 욕심을 부렸다.
  • For the People, Fearless라는 드라마를 정주행 하고, 알라딘 영화를 봤다.
  • 이틀에 한번 꼴로 맥주와 와인을 마셨고, 사흘에 한번 꼴로 매그넘 아이스크림을 먹었다.
  • 처음으로 일간 이슬아 구독신청을 했고, 트레바리 모임 신청은 주저하고 있다.
  • (회사일은 바빴지만, 이건 새로울 게 없는 재미없는 얘기니 그냥 넘어가자)
  • 2주에 한 번 수채화 수업을 듣고 있다.
  • 음식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찾아 유튜브에 잔뜩 리스트를 만들어 두었다. 
  • 내가 필요한 물건들의 친환경적인 옵션을 찾아 브랜드 탐색 중이다.

 

하루하루를 좋아하는 일로 가득가득 채워나가려는 노력을 잊지 말고, 피곤해서 자꾸만 바닥으로 눌어붙는 몸과 마음을 끌어올려가며 이제 또 즐거운 내일을 위해 양치하고 자러 가야겠다.

 

 

#D-865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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